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4 소치 동계올림픽/한국 대표팀 (문단 편집) === 빙상 종목 === 전체적으로 여성 빙상 선수들의 강세가 예상되기는 했는데, 그렇기는 해도 대회 중반까지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의 [[이상화(스피드 스케이팅)|이상화]]가 금메달을 딴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기대보다 떨어지는 성적을 받게 되었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이던 쇼트트랙 여자 1500m의 [[심석희]]가 [[중국]]의 [[저우양]]에 밀려 은메달을 따고 [[박승희]]가 여자 500m에서 동메달을 따내는 상태가 대회 중반까지 이어졌다. 결국 쇼트트랙에서 남자부는 빈손으로 돌아갔다. 그러다 2월 18일, 여자 쇼트트랙 3000m 계주에서 [[심석희]]의 활약으로 설욕에 성공했고, 여자 쇼트트랙 1000m에서도 박승희와 심석희가 금메달과 동메달을 추가했다. 여러 해 동안 세계 최강으로 꼽혀오던 남자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쇼트트랙]]은 '''보기 드문 전멸을 당했다.''' [[곽윤기]]와 [[노진규]]가 각각 부상, 암투병으로 이탈했기에 [[샤를 아믈랭]]과 [[빅토르 안]]에게 밀려 어려울 것이라 예상됐지만, 그래도 단 한 개의 메달도 따지 못하는 것은 그야말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둔 것. 게다가 경기 막판에 뒤에서 상대 선수를 추월한다는 작전만 고집한 탓에 패널티를 가장 많이 받는 국가가 되어 국제망신까지 당했다.[* 2월 15일에 열린 쇼트트랙 경기에선 여자 선수 두 명, 남자 선수 두 명이 패널티를 받아 실격했다. 그 날 경기에 참가한 선수 중 실격당하지 않은 건 [[심석희]] 뿐. 쇼트트랙의 부진에는 에이스들의 불참, 불의의 충돌 같은 요소도 있지만 코칭 스태프의 잘못된 전략수립 탓도 크다.] 스피드 스케이팅은 12개 전 세부종목에 출전권을 얻었는데 여자 5000m에서는 참가권을 다른 나라에 양도하여 11개 세부종목에 참가했다. 지난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이상화(스피드 스케이팅)|이상화]],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이승훈]], [[모태범]]의 메달 획득 여부가 큰 관심을 모았다. 이상화는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땄지만 [[모태범]], 이승훈은 전세계를 경악시킨 [[네덜란드]]의 초강세에 밀려 자신들이 전 대회에서 메달을 땄던 종목에서 메달을 따지 못했다.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네덜란드가 한 종목에서 금은동을 다 차지한 것은 이전까지 단 한 번([[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남자 10000m)밖에 없었으나, 이번 대회에서는 무려 4종목(남자 500m, 5000m, 10000m, 여자 1500m)에서 금은동을 싹쓸이했고, 스피드 스케이팅 12개 세부종목에서 모두 메달리스트를 배출하고, 36개의 메달 중 무려 23개를 휩쓰는 유례를 보기 힘들 정도의 초강세를 보였다. 특히 모태범과 이승훈이 전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던 500m와 10000m는 모두 네덜란드 선수들 3명에게 밀려 4위를 기록했다. 기록을 보면 둘 다 전보다 기량이 나빠지지 않았다. 도리어 모태범은 500m 합산 기록이 69초68로 금메달을 딴 밴쿠버 때보다 기록이 좋았다. --네덜란드만 없으면 모태범과 이승훈도 1등--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모태범과 이승훈이 각각 전 대회에서 나란히 1위와 2위를 한 종목들에서 둘 다 이번에는 각각 4위, 12위를 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결국 개인전에서의 메달은 이상화의 금메달이 유일했으며, 대회 후반부에 팀추월 남자 부문에서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 은메달을 하나 추가하여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받으면서, 지난 대회의 금 3, 은 2에 비하면 메달 개수가 크게 줄어들었다. 그래도 이는 한국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참가 사상 지난 대회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메달을 얻은 것이다. 또한 한국 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에 6회 연속으로 출전한 [[이규혁]]의 노장 투혼이 큰 감동을 주기도 했다.[* 다만, 시간이 흘러서 [[최순실 게이트|건국 이래 최악의 정치 스캔들]]에 연루되는 바람에 위신이 땅으로 추락했다.] 피겨 스케이팅에는 여자 싱글에서만 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남자 싱글에서는 출전권 획득을 시도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고, 아이스 댄싱은 선수들이 아직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정도의 기량까지는 오르지 못했고, 페어는 아직 제대로 된 팀조차 구성되지 못한 상황이어서 출전권 획득은 요원한 상황이었다. 김연아의 활약으로 이번 대회에서 신설된 단체전 출전 포인트 순위는 9위로 10개국까지 주어지는 단체전 참가권을 획득할 순위에는 들었으나, 여자 싱글에서만 출전권을 얻었기 때문에 단체전에는 당연히 참가할 수 없었다. 여자 싱글에는 [[김연아]], [[박소연(피겨 스케이팅)|박소연]], [[김해진]] 3명이 참가했다. 기대주인 김해진과 박소연은 각각 16위와 21위로 상당히 의미 있는 성적을 거두었고, 김연아는 금메달을 딸 만한 연기를 펼쳤지만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은메달을 땄다. 자세한 것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피겨 스케이팅 판정 논란]] 참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